LH, 3기 신도시 3D 체험서비스 관련 국민 아이디어 공모 [기관소식]

LH, 3기 신도시 3D 체험서비스 관련 국민 아이디어 공모 [기관소식]

신도시 개발 의사결정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출 가능

기사승인 2023-02-07 10:35:00
LH는 지난 6일부터 'LH 도시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3기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LH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시계획단계에서도 활용하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지난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도시의 정보를 3D로 변환해 입주 이후의 아파트 단지나 주변 건물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3기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도 지난 2021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한편 LH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계획 중인 도시를 3차원의 가상공간에 그대로 옮기고 도시계획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시경관, 일조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해 주택을 자동배치 하는 등 차별화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실무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 지원성과 극대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산하기관 핵심미션 워크숍'을 통해 2023년도 중진공 핵심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핵심 미션제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 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신규 도입한 제도로 정부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가속화 위해 중진공을 포함한 산하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됐다. 


중진공은 △전략적 정책자금 운용을 통한 복합위기 극복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으로 수출 어려움 돌파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핵심인력 유입 등 세 가지를 핵심미션으로 선정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직무·성과 중심 경영 등 조직혁신을 기반으로 정책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중기부와 정책 원팀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대형 국책사업 유치 착착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부산대 GRAND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부산대 권상모 교육연구단장)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경남 동부 및 서부지역 상호 균형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대형 국책사업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부산대 GRAND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은 대학원 육성과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4단계 BK21 사업을 추진하며 융합의과학 분야의 연구성과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부산대 GRAND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은 바이오제품의 임상시험 및 연구,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지원, 학술대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하고 상호 인력 파견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대 권상모 교육연구단장은 "진흥원의 우수한 의료기기 평가 및 전임상 연구 시설을 부산대 의대 연구진이 활용한다면 우수한 연구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호혜적인 인력 교류를 통해 부산대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서부 경남지역 및 진흥원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정영철 원장은 "올해 대형 국책사업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경남도, 진주시와 상호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본 사업이 유치된다면 진흥원이 부산대 BK21 참여 교수진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산업화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서로 상호협력해 나간다면 부산‧경남의 지역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BK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동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7일 진주본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사랑의 헌혈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헌혈은 경남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실시됐으며 KTL 직원들은 매년 꾸준히 사랑 나눔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 및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KTL 관계자는 "이번 생명나눔 헌혈이 1분 1초가 중요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한국남동발전, 광물탄산화기술 실증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국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혁신 로드맵의 5대 중점기술 중 하나인 광물탄산화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이에 남동발전은 7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발전소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실증설비 설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광물탄산화 기술은 발전소 부산물인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석회석과 황산암모늄으로 재생산하는 것으로 석회석은 발전소 탈황흡수제로 재사용하며, 황산암모늄은 비료로 제품화한다.

남동발전은 이번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설비 제작사에서 제작 완료한 연간 2000톤 규모의 탈황석고 실증설비를 삼천포발전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3월부터 시운전 및 운영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500톤 감축과 탄산칼슘 1300톤, 황산암모늄 15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경일 한국남동발전 녹색성장처장은 "광물탄산화 실증설비 구축 및 현장실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 성공을 통해 석탄발전 온실가스를 포집·저장 없이 직접 제거하는 핵심기술을 확보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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