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만난 김영록 지사, 지역 현안 건의

한덕수 총리 만난 김영록 지사, 지역 현안 건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 조기 선정 등

기사승인 2023-03-10 13:17:13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반도체 특화단지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사진=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 반도체 특화단지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 조기 선정, 공공기관 전남 이전, 농생명 밸리 조성,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군 작전성 검토 기준 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특히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신청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관심을 요청하고, 광주‧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전국 유일 에너지 믹스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부지가 조기에 선정돼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가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김영록 지사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에너지, 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미래성장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정부가 조속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반도체 특화단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전남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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