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19일 신비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정선 가리왕산 정상에서 알콩달콩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국민고향 정선군은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들을 위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럭셔리한 전용케이블카를 타고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겆는 행사로, 정상에 마련된 전망대 휴식공간에는 화이트데이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할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에는 가리왕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막대사탕을 나눠주는 사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정선군은 지난 2월 가리왕산에서 청혼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한 각종 이벤트와 가리왕산 그랜드 오픈 행사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탑승마감은 오후4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이다. 또한 지난 12일 기준으로 2만7791명이 가리왕산을 찾았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누구나 찾고 싶고 가보고 싶은 가리왕산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고향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을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차별화된 연계 관광을 통해 복잡 다양한 현대사회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유해 줄 수 있는 힐링 관광지 국민고향 정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