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K-배터리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진행했다.
포럼에는 지역기업인과 대학생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포럼 강연은 대학과 기업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학협력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생산에 따라 배터리 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 K-배터리 산업 증대의 필연적 현상을 볼 때 과거 IT 혁명을 이끌었던 빅테크 기업처럼 에너지 혁명을 이끌 핵심 K-배터리 기업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전민현 총장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긴밀한 연구와 실행이 중요한 만큼 기업-대학 간 협력을 촉구하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행사에 참석한 지역 기업인들은 "부동산이나 조세 재정, 금융, 산업 등 다양한 국내외 경제적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포럼 강연은 인제대 LINC3.0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주최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