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는 세계 금연의날 릴레이 캠페인의 하나로 흡연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홍보를 위해 새마을문고 새롬힐링예술봉사단을 비롯해 김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버스킹 공연에 앞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안동 신어천 산책로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신어천 야외 공연장에서는 금연체조와 아랑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노래공연 등을 열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금연 홍보 체험관도 운영해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밖에 비만예방과 워크온 챌린지, 건강검진, 구강의 날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해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상담 전화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흡연자들의 적극적인 금연 동참을 당부했다.
◆김해한글박물관 초록지킴이 '소꿉전시회' 개최
김해한글박물관이 6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우리는 초록지킴이'라는 주제로 소꿉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6월5일 원메이저자이어린이집(김해시 소재)의 '아기자기'님들이 직접 그린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이번 전시는 '아기자기님'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아름다운 우리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는 주제로 개최한다.
숲 속이야기와 바다이야기, 동물이야기, 바닷 속 이야기 등 다양한 소주제로 그린 작품은 야외갤러리에 전시해 낮과 밤, 평일과 휴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김해한글박물관 작은화랑 전시, 소꿉전시회'는 매월 1회 전시 단체·기관을 선정해 한 달간 전시한다.
어린이(유치원, 초등학생 등) 작품이면서 김해한글박물관 야외 회랑에 전시할 수 있는 작품이면 무엇이든 소꿉전시회에 신청할 수 있다.
김해한글박물관의 소꿉전시는 미래 작가들인 아기자기님들의 참여로 완성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