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7월 인구의 달을 맞아 7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3 김해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매년 줄어드는 시 인구 감소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해결해보려는 자구책의 하나다.

김해 인구주간은 '하하호호 가족축제'를 시작으로 '붕어빵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전시회'와 온라인 이벤트인 '인구퀴즈 풀기', '찾아가는 인구공감교육', '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가족 운동회와 마술쇼를 접목한 '하하호호 가족축제'는 7월1일 율하체육관에서 다문화 10가족을 포함한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이다. 신청은 6월12일부터 시작한다. '2023 김해 인구주간'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구주간 누리집에서 퀴즈를 풀면 추첨을 거쳐 김해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붕어빵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전시회'는 7월10일부터 14일까지 시청 행복민원청사 2층에서 연다. 전시회에서는 가족사진공모전 수상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 인구주간 기간에는 온라인으로 관람도 가능하다. 시는 전시회 이후 시립도서관에서 릴레이 전시회를 이어간다.
찾아가는 인구공감 교육도 연다.

이 교육은 7월6일 김해시복지재단에서 진행한다. 지역행사 플리마켓에서는 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7월9일에는 한옥체험관에서 지역 내 미혼 비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나는 김해 솔로'행사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미혼 남녀 인연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한다.


◆김해문화재단, '사장과 경영기회본부장' 2명 뽑는다

(재)김해문화재단이 김해문화재단을 내실있게 이끌어 나갈 위촉직을 공개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대표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 각 1명과 선임직 이사 2명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6월21일까지다, 접수는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으로 받는다. 6월27일에는 서류심사를, 7월4일에는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임용 예정일은 8월1일이며 임기는 2년이다. 채용 관련한 세부사항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