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3년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의령소식]

의령군, 2023년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08-17 18:34:10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오태완)는 지난 1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정부의 위기관리연습(CMX)과 을지연습 추진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제5870부대의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의령군의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안보 동영상 시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꼼꼼하게 준비하여 내실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령군이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구 5870부대 5대대 부지가 부대 이전 후 미활용되고 있어, 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도 미래교육원 개관 등으로 의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류형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과 원만한 소통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멸위기대응추진단장이 사업내용과 진행절차,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미경 소멸위기대응추진단장은 “도 미래교육원 개관 및 각종 스포츠대회 전지훈련 등 청소년을 포함한 우리군 방문객들이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 건립이 절실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민문화회관, 연극‘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이 9월9일 오후 3⋅7시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혼자 잘나서 잘 사는 줄 알던 깍쟁이 딸 미영과 딸을 낳은 것이 살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는 친정엄마 최 여사가 시한부 미영의 죽음을 앞두고 2박 3일을 함께 보내는 이야기다.


데뷔 61년 차를 맞은 국민엄마 ‘강부자’와 친숙하고 선한 이미지의 딸 ‘윤유선’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해 한편의 안방 드라마 같은 무대로 이 시대에 ‘가족’ 그리고 ‘엄마’를 통한 가슴 뜨거운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예매는 8월28일 오전 9시부터 전화와 방문예매 및 홈페이지로 진행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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