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기관단체장,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9월의 경남실버체육대회 예선전을 겸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은 가례면분회가 우승했고 2위는 의령읍분회, 공동3위는 용덕면과 부림면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전으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유곡면분회의 권동선, 조정숙 선수가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장혁두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경로당 보급률이 50%정도인 한궁을 의령군과 협의하여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격려사에서 “몇 차례 한궁을 접해보니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종목으로 생각한다”며“의령군도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