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체육회(회장 배정구)에서 주최하고 고성군수영연맹(회장 허태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 2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엘리트 부 3개 그룹의 개인전 9개 종목(△자유형 50·100m △배영 50·100m △평영 50·100m △접영 50·100m △개인혼영 200m) 및 단체전 2개 종목(△혼계영 200m △계영 200m)과 일반클럽 부 4개 그룹의 개인전 5개 종목(△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 △접영 50m △개인혼영 100m) 및 단체전 2종목(△혼계영 200m △계영 200m)으로 진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종목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참가한 학생들의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으로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고성군은 8월23일 오후 2시부터 이상근 고성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실시계획에 따라 관내 1개소를 시범훈련장소로 지정하고 군수가 직접 안내요원으로 참여해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민방위 대피 훈련 참여 분위기를 적극 고조시켰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독면 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현장 중심 실습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대피 훈련을 체험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적 공습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 교육을 통해 군민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고성군은 8월22일 고려화공 주식회사에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점관리대상업체인 고려화공㈜ 고성공장 방호 및 테러 복구 훈련으로 △테러 상황 최초 상황 전파 및 대응 활동 △테러범 진압 및 화재 진화 △인명구조 및 환자이송 △긴급복구 순으로 생동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고성군, 고성경찰서, 제8358부대 2대대 등 8개 기관 140명이 참여했으며, 유관기관 간 공조하며 테러 및 화재에 대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한다는 것은 위기상황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공직자들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회
고성군이 8월22일 ‘2024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심이 있는 30여 농가가 참여했다. 농가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진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경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관내 농가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