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청년들, 억눌렸던 마음속 응어리들 마음껏 발산했다

김해지역 청년들, 억눌렸던 마음속 응어리들 마음껏 발산했다

기사승인 2023-09-24 10:37:30
김해지역 청년들이 청년축제 행사에서 평소 짓눌렸던 '응어리들'을 마음껏 해소했다. 

지난 23일과 24일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는 지역 청년단체와 예술인, 청년창업가 등이 대거 참석했다.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해 청년의 꿈에 대한 도전은 계속된다는 의미로 'END가 아닌 AND' 라는 부제로 진행했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내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 자리에는 지역 청년들의 DAOM DO LIVE 노래 경연과 댄스 공연에 이어 초대 가수 VOS 박지헌의 멋진 무대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지난 24일 개최한 '메타버스 청년음악페스티벌'에는 '응급실'의 izi, '스티커 사진'의 21학번 공연을 메인으로 로코밴드와 곰치밴드, 이쁠 3팀의 지역밴드가 함께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청년 축제 기간 동안 청년 창업과 대학 홍보 전시 부스, 메타버스, 바리스타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푸드 트럭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축제는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로 지정했다. 김해시는 2021년부터 김해 청년주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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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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