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합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로부터 직접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합천유통(주)과 해와人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참여해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추석맞이 선물세트 등 5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치솟은 밥상물가로 인해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