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하는 공정개선 특화사업은 인건비·재료비 등의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제품생산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는 항공부품기업의 제조생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3개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정개선 특화사업은 산단공, 경상대가 공동으로 공정혁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단-신청기업간 1:1 매칭 이후 제조공정 DX 역량진단·교육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최적화 진단·컨설팅을 우선지원하고 신청기업에 대한 공정진단을 통해 도출된 사업화 과제(노후 설비 교체 등)에 대해서 사천시의 특화사업비를 활용해 노후 설비 교체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진단을 통해 특허, R&D 등의 추가 발굴된 공정개선 사업화 과제에 대해 2024년에 산단공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경상대의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이번 공정개선 특화사업을 통해 항공부품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DX 역량 강화, 기업별 제조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정최적화, 노후 설비 교체를 통한 직접적인 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등이 기대되고 이번에 지원되는 공정개선 특화사업에 대한 면밀한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