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3년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 축제' 20일 개최 [거제소식]

거제시 '2023년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 축제' 20일 개최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3-10-17 22:09:10
경남 거제시는 옥포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옥포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제7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2023년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7월14일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황한성, 김동근) 발대식을 통해 주민 주도로 옥포지역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해왔다.


첫날인 20일은 오후 6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1592 별빛투어와 바(BAR & PUB TOUR)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국가대표 바텐더 선발전, 국제 퍼레이드, 다국적 문화공연, 한화오션 야드투어,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있다. 양일 모두 폐 주민센터를 활용한 캐스퍼 하우스(귀신의 집), 스탬프투어, 참여 이벤트,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옥포항 국제문화축제는 주민주도로 행사를 기획하여 모든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해왔다. 앞으로도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옥포지역만의 대표축제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손순희 투자산업과장은“옥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은 거제 시민들과 외국인,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옥포만의 국제적인 특색이 담긴 축제가 될 것”이라며“옥포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모집

거제시는 시민중심의 독창성과 정체성이 담긴 ‘100년거제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적극적 시민참여 방식인 '시민숙의단'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는 ‘100년거제디자인’을 거제시의 역점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시의 윤곽, 즉 밑그림을 그리는 계획을 올해부터 시작하고 있다.


그 과정으로 미래정책포럼 및 세미나 개최,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 구성,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시행, 총괄계획가 제도 도입 등을 추진했으며, 마지막 단계로 시민숙의단을 모집한다.

‘시민숙의’는 공공의제에 관하여 시민들이 직접 토론 등에 참여하여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논의하여 최적의 합의점을 찾아 시민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으로, 거제시 최초의 시민숙의를 진행하는 만큼 그 귀추가 주목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거제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할 거제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표성 확보를 위하여 연령, 지역, 성별, 직종으로 분류하여 선정된다.



◆거제시 안전협의체 '시민행복 안전점검단'

거제시는 10월17일 시장실에서 거제시 안전보안관,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총 267명으로 구성된 거제시 안전협의체 '시민행복 안전점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박종우 시장의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촬영, 환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행복 안전점검단' 부단장을 맡은 거제시 안전보안관 김만달 단장을 비롯해 거제시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 기동대가 참석해 앞으로의 일정과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 등을 논의하면서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행복 안전점검단은 재난취약 가구 및 시설에 대한 발굴·지원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사전 예찰을 통해 재난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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