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Hounslow교육청과 학생 교차 교류 [충남교육 에듀있슈]

영국 런던 Hounslow교육청과 학생 교차 교류 [충남교육 에듀있슈]

기사승인 2023-11-20 16:12:58
도내 중학생 19명 양국 오가며 문화체험 등 다채 활동 

충남 도내 중학생 19명이 참여한 영국 런던문화탐방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국 런던 Hounslow 교육청과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학생 국제교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쌍용중학교와 대천중학교 등 도내 중학생 19명이 참여하며, 영국 학생과의 1:1 매칭을 통해 학교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의 9박 10일간 Gunnersbury Catholic School 방문은 충남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영국 가정의 환대로 시작됐다. 

각 홈스테이 가정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매일 아침 함께 학교에 등교하여 수업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런던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영국 방문단 학생들은 영국 학교에서의 마지막 날, ‘Korean Day’를 준비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학교생활을 소개했다. 

영국 친구와 함께 지내고 등교하며 영국의 생활을 경험한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영국 학생과 가족들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국 학생들의 한국 방문교류는 오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9박 10일간, 천안쌍용중학교와 대천중학교에서 이뤄지며, 영국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독립기념관에 전시되는 ‘한-영 수교 140주년 특별 전시전’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외국학교와의 화상수업을 통한 영어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적 다름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단계별 맞춤 연수 진행 

충남교육청은 20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준공 예정교 관계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 단계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20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준공 예정교 교감, 담당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 단계별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실시한 2023년 사업 추진교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실시됐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시공 시 안전 관리(공사 예정교 대상) △미래학교 활용 교육과정 운영(준공 예정교 대상) △미래학교전환준비금(스마트 비품비 포함) 개정 사항 및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사례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학교장은 “곧 우리 학교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가 시작되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염려가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챙겨야 할 중점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해 알게 되었고 미래 지향적인 충남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교직원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업무를 추진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여 적시에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감 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1일 오후 2시 예산 스플라스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도민과 함께하는 독립운동가 선양문화제에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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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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