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3.0사업단, 갓테크와 금속적층제조기술 업무 협약 체결

경남대 LINC3.0사업단, 갓테크와 금속적층제조기술 업무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02-01 00:36:39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최근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갓테크(대표 박기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속적층제조기술을 활용한 원료 및 부품의 보수재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원료 및 부품 보수재생 분야 연구사업 및 인력양성 사업 등 기획 △재직자교육, 실무 인재 양성 등 인력 교류 △연구, 특허, 교육관련 등 기술 정보의 교류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장비의 교류 등을 약속했다.


갓테크 박기덕 대표는 "현재의 국제 정세와 한국의 기술 개발 속도를 고려할 때, 저렴하게 폐기되는 고가의 비철금속 원료와 부품을 재생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남대 LINC3.0사업단 스마트제조ICC 및 금속적층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 개발과 더불어 대학의 실무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세윤 스마트제조ICC센터장은 "경남 지역에서는 고가의 비철금속 스크랩 및 폐부품에 대한 재활용 기술 및 관련 인력이 점점 더 필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갓테크와 함께 경남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과학기술혁신 및 인력 양성을 통해 경남의 자생적인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갓테크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친환경 혁신 기술 기업을 목표로 자원 순환 분야의 새로운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경남대 미래차기술연구센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우수사례 확산 워크숍’ 개최

경남대학교 미래차기술연구센터는 지난 25일과 26일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우수사례 확산 워크숍’을 가졌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는 기초지자체에 지역연고자원과 지역특화발전특구 기업군, 중소기업 밀집기업(농공산단, 개별입지) 산업군의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미래차기술연구센터는 함안군과 함께 함안군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제품에 대한 핵심기술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워크숍에는 수혜기업, 운영위원 및 연구회 위원, 유관기관, 함안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및 수행결과 보고 △수혜기업 간담회 △탑코팅, 창민테크론 우수사례 발표, 기업별 주요 생산제품 소개 △혁신역량 및 생산성 향상 교육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어 함안군 내 기업 간의 협업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수혜기업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과 지원사업의 성과를 상호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함안군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간에도 이업종교류회에서와 같이 기업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있어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점을 확인했다.

경남대 한상보 미래차기술연구센터장은 "올해에도 지산학 모두 협력해 함안군 농공단지의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산업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함안군 미래 먹거리, 기업 있을거리, 기업 올거리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USG공유대학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전공 활성화 워크숍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USG공유대학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전공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1~2023학년도 USG공유대학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3개 전공(스마트기계설계해석, E-Mobility, 지능로봇) 운영안내 △2024학년도 USG공유대학 융합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선발 안내 △전공별 참여 교수 간담회 △소통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USG공유대학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전공의 7개 참여대학(국립창원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영산대, 울산대, 인제대, 창신대) 교수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USG공유대학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USG공유대학은 2024학년도부터 5개 융합전공(스마트기계설계해석, E-Mobility, 지능로봇, 스마트제조ICT, 공동체혁신, 스마트도시·건설)과 7개 마이크로디그리과정(USG미래중공업, USG그린모빌리티, USG메타팩토리, USG스마트모빌리티, USG수소에너지, USG이산화탄소포집저장활용, USG이차전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