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 오늘(13일) 낮 최고기온 18도 예상...해안 중심으로 '강풍주의'

부산과 울산 오늘(13일) 낮 최고기온 18도 예상...해안 중심으로 '강풍주의'

오늘 밤부터 구름 많아지면서 모레(15일)까지 가끔 비
중국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나쁨'
전국 강풍주의보...해상 강풍·풍랑특보 가능성 높아

기사승인 2024-02-13 10:19:15
설 연휴가 끝난 오늘(13일)은 부산과 울산지방은 낮 기온이 최고 18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 구름산책로 관광테마 자료사진.부산시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늘 부산과 울산의 낮 기온이 15도 내외까지 오르고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11도로 오늘 보다는 다소 낮겠고, 오늘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면서 내일(14일)과 모레(15일)까지 가끔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중국에서 불어온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늘 부산과 울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전국적으로 해안가를 따라 부는 강풍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동해안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아 시설물 피해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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