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부산울산경남(22일) 바람과 비와 눈...해상 '강풍특보' 발효

[날씨]부산울산경남(22일) 바람과 비와 눈...해상 '강풍특보' 발효

부산울산경남지방
흐리고 강한 바람, 곳에 따라 비 전망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 -1도
해상 순간 풍속 20m/s 이상 '강풍특보'

기사승인 2024-02-22 11:25:02
부산과 울산 경남지방은 계속해서 흐린 하늘과 강한 바람, 곳에 따라 내리는 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22일)도 곳에 따라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왕암공원 관광테마 자료사진.울산시

다만, 기상청은 경남서부내륙지방을 제외하고는 오전까지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남서부내륙은 저녁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그쳐도 흐린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23일)과 모레(24일)까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에 따라서는 비와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예상 적설량은 2~7cm(경남서부내륙)이다.

떨어진 기온도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8도이지만,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1.4도 가량 낮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경남권 해안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내일 오전까지 순간 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따라서 해안가 접근, 항해나 조업, 시설물 낙하 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수 있어 인명사고를 주의하고,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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