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는 29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2024학년도 제27회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지역 미래 인재를 맞이했다.
이날 입학식은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신입생 환영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찬 총장은 이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소개를 자처하며 마이크를 잡았다.
김 총장은 직접 준비한 PPT를 활용, △학교 소개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라 △든든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자 △캠퍼스의 낭만을 즐겨라 △신입생을 위한 당부 등을 설명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는 영상을 통해 “대학생으로 새출발하는 여러분은 큰 꿈을 가져야 한다. 원대한 꿈이 있어야 자기 스스로 잘 관리하고 어려운 순간에도 열정을 바탕으로 이겨낼 수 있다”며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가능성은 확실하게 달라질 것이다. 앞으로 대학생활이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의 목표는 여러분을 지역과 공동체에 필요한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라며 “신입생 여러분의 가능성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