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외국인 선원 2명, 내국인 선원 1명 등 발견된 승선원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CPR 및 응급조치 실시중이며 남은 선원 6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원세력 경비함정 12척, 해군함정 4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6대가 동원되어 구조대응 중이며 구조세력은 지속적으로 추가 동원중이다.
해경은 현재 잠수구조사 15명이 선내를 집중수색하고 있으며, 경비함정도 해상수색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어선은 오전 6시29분쯤 연락이 두절된 선박 신고를 접수하고 확인 중 A호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이에 해경은 오전 6시 43분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사실을 확인하고 가용한 모든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9명이 타고 있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