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연꽃테마파크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함안 연꽃테마파크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기사승인 2024-08-11 09:30:08
함안군은 ‘제1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증샷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수상작 최종 24점을 발표했다. 

여름철 함안의 대표 관광지인 연꽃테마파크와 연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130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매주 8점(1등 1점‧2등 2점‧3등 5점)씩 3주간 총 24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함안군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해 함안군 농산물 꾸러미 또는 시상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수상작 24점은 군 관광자원 소개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26일부터 연꽃테마파크 방문자 센터에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됐던 사진 공모전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켜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으로 처음 진행됐다. 이에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안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해 주시고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연꽃이 만개하는 연꽃테마파크를 사랑해주시고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2025년 지역특화 밀원수림 조성사업 신청

함안군은 양봉농가의 채밀 환경 확대 조성과 산림 경관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2025년 지역특화림 사업’ 국고보조금 신청을 하고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번 함안군 지역특화 밀원수림 조성 계획 대상지는 군북면 사도리 일원의 17헥타르(ha) 임야이며, 4~9월까지 한자리에서 채밀할 수 있도록 계절별 개화가능한 5개 수종(왕벚나무·마가목·쉬나무·백합나무·헛개나무) 식재와 대단지 밀원림을 조성해 양봉농가에서 고정양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6월 기준 공식 집계된 함안군 양봉농가 160여 호의 안정적인 채밀환경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단지 조림 구역 내 봄~가을 지속적인 개화 및 가을철 단풍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함안군, 살고 싶은 함안군’의 이미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생수 배부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관내 무더위쉼터를 순찰하며 생수(500ml) 2만8720병을 배부했다.


배부는 총 331개소(실내 무더위쉼터 289개소‧야외 무더위쉼터 42개소)로 지역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활용해 효율적인 배부 활동을 펼쳤다.

군은 폭염에 따른 군민의 건강 보호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점검, 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예찰 활동과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함안군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담은 삼계탕 120가구에 나눔 

함안군 칠원읍은 9일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순연)가 주관하고 칠원읍새마을부녀회, 칠원읍적십자봉사대의 재능기부로 혹서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12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지역사회단체의 회원들은 삼계탕, 열무김치를 직접 조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칠원읍 내 돌봄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장애인 세대, 다자녀 가정 등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는 34개 마을에 고독사 우려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지원 대상자 120가구를 선정했다. 

박순연 회장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직접 끓인 삼계탕으로 여름을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