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하이퍼플로라’ 형상화한 마블캡 디자인 선봬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마몽드의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이하 로즈 리퀴드 마스크)’가 독자적인 기술력 ‘하이퍼플로라’를 형상화한 마블캡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퍼플로라는 꽃에서 발견한 유효 성분과 부스팅 성분의 배합으로 피부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마몽드만의 스킨케어 솔루션이다. 마몽드는 두 성분이 만나 강력한 효능 에너지를 내는 순간을 은유적이고 세련된 마블 디자인으로 표현해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화잘먹’ 키워드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지난 2월 리브랜딩 캠페인 기간 동안 MZ 바이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올리브영과 지그재그 전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그 결과,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고성장을 이루며 마몽드 대표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마몽드의 새로운 마블 디자인은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시작으로 브랜드 주요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마몽드는 새로워진 디자인에 홀리데이 무드를 더한 선물세트를 연말 한정으로 선보인다. 로즈 리퀴드 마스크와 로즈 마블 배쓰밤으로 구성된 이번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성물산 준지, 푸마 ‘스피드캣’과 협업 진행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협업한 스니커즈 ‘준지X푸마 스피드캣’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해 푸마와 손잡고 ‘준지X푸마 플렉서스’를 선보인 바 있다. 푸마의 플렉서스에 준지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협업 스니커즈는 젊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준지는 이번 푸마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최근 국내외에서 재조명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피드캣’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터 스포츠와 포뮬러 원 레이싱 씬에서 영감 받은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을 준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푸마의 헤리티지가 담긴 스피드캣에 준지가 추구하는 퓨처리즘을 표현했다.
‘준지X푸마 스피드캣’은 은은한 광택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날렵한 몰드 위에 볼드한 음·양각 장식이 대조를 이루는 구조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또 푸마를 상징하는 폼스트립을 물결 모양의 윤곽으로 재탄생시켜 포인트를 줬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준지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전세계 주요 편집숍 등에서 판매된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사장)는 “준지가 지난해에 이어 푸마와 함께 또 한 번의 혁신을 보여준다”며 “푸마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스피드캣에 준지의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더해 고급스럽고 구조적인 미학으로 재탄생시켰다”라고 말했다.
하나투어, 진에어와 다자녀 가정 위한 프로모션 진행
하나투어가 진에어와 함께 다자녀 가정을 위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약 5주간 진행하며, 소아(만 2세~12세 미만) 항공권 구매 시 최대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다음달 2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한정하며 △인천발 미야코지마, 오키나와, 괌, 다낭, 세부, 코타키나발루, 보홀 △부산발 오키나와, 세부, 괌, 나트랑, 다낭 노선이 해당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아 1인 이상을 동반하는 진에어 항공권을 구매하면 소아 기준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무료 위탁 수하물 15KG(괌 23KG)와 유아 무료 위탁 수하물(10KG 이하 수하물 1개, 접는 유모차 또는 유아용 카시트 1개)을 제공해 아이들 짐 부담도 덜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소아 2인 이상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권 구매 후 프로모션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하나투어 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아웃백 금액권 20만 원(1명), 배민 상품권 2만 원 교환권(10명)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자녀 가족을 응원하고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에어와 함께 뜻깊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고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와 진에어 양사 모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양사는 지난 10월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다자녀 공동 프로모션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두투어, ‘2025 경영계획 선포식’ 개최
모두투어는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2025년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우종웅 대표이사와 유인태 사장, 우준열 부사장을 비롯한 총 6개 본부 임직원과 크루즈인터내셔널,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등의 자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경제전망 및 시장 환경을 분석 등을 바탕으로 2025년도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유인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대한 성과는 사소한 일들의 연속에서 비롯된다고 믿으며 작은 성취와 꼼꼼한 실행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듯, 다가오는 해에도 우리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기다리기보다 협력하고 서로 자극하며 스스로 그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지난 35년간 대한민국 여행 문화를 선도해 온 자부심으로 내년에도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패키지 상품 경쟁력 강화, 상품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의 핵심사업 역량 강화를 비롯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 구축, △브랜드 강화 및 고객 가치 창출, △판매·유통 채널 확대 및 관리 강화 등이 있었다.
상품본부는 모두투어의 주력 상품 브랜드 모두시그니처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여 내년 판매 비중을 35%까지 늘리고, 특수지역 상품과 크루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또 영업본부는 대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인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 판매 채널 발굴 및 이커머스 제휴 채널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웹과 앱을 고도화해 AI 추천 알고리즘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 도입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여 온라인 시장 점유율도 함께 높여나갈 예정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모두투어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특히 내년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