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도 주관 ‘2024년 시군 산지유통 시책평가’와 ‘2024년 시군 채소특작 분야 시책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품목 마케팅 실적과 산지유통 활성화 정책 등 6개 항목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봉화군은 생산유통 정책 추진과 마케팅 조직 육성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채소특작 분야 시책평가에서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채소·특작산업 예산 편성액, 집행 노력 등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봉화군은 시설하우스 비닐교체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과 예산 집행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성과는 농산물 생산농가와 유통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