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민체육센터 새 단장 [중부경남]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새 단장 [중부경남]

기사승인 2022-07-25 15:10:25
의령군(군수 오태완) 국민체육센터가 새롭게 단장됐다. 군은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2층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국민체육센터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3월 샤워장 및 탈의실 추가 설치를 시작으로 7월 러닝머신을 비롯한 노후화된 헬스 기구를 14종 23점의 기구를 최신기구로 교체했다.


또 방송설비 정비 및 CCTV를 추가로 설치했고, 벽면 도색 및 바닥 공사도 시행했다. 주민 편의를 위해 안내데스크를 새로 꾸몄고, 새 홍보 리플릿도 제작해 배포했다.

의령군은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으로 일일 이용객이 500명을 상회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특히 청년과 청소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의령국민체육센터 강습프로그램인 성인 수영, 어린이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체조는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의령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좋은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민체육센터 속을 꽉꽉 채워 놓고 있다”며 “군민 건강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도록 빈틈없는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마무리

창녕군의회는 2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했으며 이후 4일간 집행부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25일에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재한 의장은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는 전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농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간곡히 건의했다.


◆창녕군, 제2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개최

창녕군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제2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초등 14개, 중등 15개, 고등 12개, 대학 6개, 일반 9개 등 66개 팀 2500여 명의 전국의 여자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형식의 대진을 통해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김부영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대회 참가자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 부상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께서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녕WFC 여자축구팀의 연고지인 창녕군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전국규모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기장 방역, 손소독제 비치, 숙박업소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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