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감원장 “감독행정의 조화와 균형, 주목해 달라”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2일 “앞으로 감독행정의 조화와 균형을 주목해 봐 달라”고 밝혔다.김기식 금감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금감원장으로) 위치에 맞는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여연대 출신으로 앞서 19대 국회 당시 정무위원회 간사를 맞아 금융권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해 소위 ‘저승사자’로 불린 인물이다. 그는 “저를 너무 한쪽 방향으로 몰지 마시고, 앞으로 금감원장으로 일을 하면서 평가해 달라”며 “앞서는 참여연대나 야당의원으로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