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준비 시작…회담장소 ‘평화의 집’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회담을 위한 내부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북한과의 고위 외교적 만남을 위해 회담 장소와 '로지스틱'(수송 지원)에 대해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보도했다.특히 국무부 고위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가장 유력한 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 집’을 지목했다. 평화의 집은 판문점 내 한국 측 지역에 위치해 있는 건물이다. 일각에서는 판문점 평화의 집 이외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곧 방문할 예정인 스웨덴, 김 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