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학약품 공장서 화재…근로자 1명 부상
17일 오전 11시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 모 화학약품 공장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박모(35)씨가 양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공장은 시너 등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곳으로 불길이 순식간에 치솟은 후 연기가 많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비키니 차림의 여성에게 전기 충격기를'…무시무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