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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치 거절’ 이현호 “1년은 ‘주부’로…남편·아빠 역할 못했다”

" 최근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이현호(36)가 ‘주부’로 살기 위해 구단의 코치 제의를 거절했다고 발혔다. 이현호는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모비스와의 마지막 홈 경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프로 선수로 사는 동안 아버지로서 딸과의 시간이 없었고 아들로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지 못했다”면서 “(코치를 거절해) 주변에선 배가 불렀다고 하지만 1년 동안은 ‘주부’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 2016-02-21 13:57 []

버니 샌더스의 ‘바람’, 힐러리 클린턴 ‘방파제’에 주춤하다

‘귀향’ 상영관 100개 돌파, 와이드 릴리즈 실현되나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준법투쟁 2일째 ‘지연운항 없어’

"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준법투쟁 이틀째인 21일에도 쟁의행위로 인한 지연사례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일부터 21일 오전까지 공항 기상이나 교통혼잡 등의 이유를 제외하고... 2016-02-21 12:17 []

배우 이상희씨 아들 사망사건 A씨 ‘무죄’…“기가 막힌다”

" 5년 전 미국에서 사망한 배우 이상희(56)씨 아들 폭행 가해자에게 한국 법원도 무죄를 선고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정선오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22)에게 무죄를 선... 2016-02-21 11:54 []

연말정산 ‘카드 공제’ 사라진다…직장인들 반발 클 듯

" 일명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에서 ‘카드공제’가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공제는 가장 많은 근로소득자에게 적용되는 연말정산 항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폐지될 경우 반... 2016-02-21 11:30 []

이기택, 별세 전날 자서전 탈고했다…사무실 나오며 “아, 큰일 마쳤네”

" ‘4·19 산증인’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는 20일 별세하기 바로 전날에 자서전을 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계동 전 의원은 이날 빈소가 차려진 서울성모병원에서 기자들에게 “어제(19일) 밤 총재님이 여의도 ... 2016-02-21 11:02 []

같이 술 마시다 내 물건 가져간 그 여자, 알고보니 남자

" 이태원 등에서 ‘여장’을 하고 다니며 취객들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절도 등)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21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4)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쯤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2016-02-21 10:37 []

‘알바 전전’ 영등포서 세 모자, 반지하방서 숨진 채 발견

" 서울 영등포구에서 세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쯤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어머니 양모(54·여)씨와 양씨의 장남 김모(25)씨와 김씨... 2016-02-21 10:18 []

두달 전엔 찾아갔던 문재인, 정동영 국민의당 합류하자 “잘됐다, ‘적통’ 분명해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정동영 전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한 것에 대해 “누가 적통인지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잘 됐습니다. 구도... 2016-02-19 19:12 []

대한항공 “연봉 5천만원 올리라는 조종사들, 파업해도 운항 지장 없다”

" 대한항공 사측이 19일 조종사 노조 파업투표가 가결된 것에 대해 “투표 절차상 위법성이 있어 투표 결과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쟁의행위에 돌입한다 하더라도 운항에 큰 지장이 없을 것”... 2016-02-19 17:19 []

[이슈 인 심리학] 박근혜 대통령만 모르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 실수’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은 걸까.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17일 청와대에서 제9차 무역투자 진흥회의를 주재했다. 신산업 투자지원을 위해 규제시스템을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 2016-02-19 16:57 []

‘맨발 탈출’ 소녀 사건…법원, 檢이 징역 7년 구형한 父에 10년 선고

딸을 집에 장기간 감금한 채 굶기고 폭행하는 등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아버지와 동거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법원은 아버지에게 오히려 검찰 구형량보다 더 무거운 징역형을 내렸다. 인천지법 형... 2016-02-19 14:57 []

“산별노조 탈퇴→기업노조 전환 가능해”…대법원, 노동법 해석 뒤집어

산업별 노조 산하의 지부·지회가 스스로 기업노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부·지회는 산별노조는 독립된 노조가 아닌 하부조직이어서 이 같은 조직 전환의 권리가 없다는 기존 노동법 해석을 뒤집은 것이다. 이렇게 되면 1990년대 후반부터 산별노조 중심으로 진행... 2016-02-19 14:27 []

황교안 “北개성공단 자금 핵 전용, 노무현 정부도 알았다”

황교안(사진) 국무총리가 19일 북한이 개성공단 자금의 핵·미사일 전용(轉用) 의혹과 관련해 “참여정부 시절부터 상당 부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정부는 노무현 정부의 별칭이다. ... 2016-02-19 14:23 []

“임병장, 자신에 잘 해준 병사에게도 총 쐈다”…대법원 ‘사형 확정’

육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뜨려 동료병사 5명을 숨지게 한 임모(24) 병장에게 대법원이 사형을 확정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9일 상관살해 등 혐의로 기소... 2016-02-19 14:06 []

“‘큰딸’ 암매장母 일단 상해치사, 살인 적용 여지는 있다”

7세인 큰딸을 폭행·방치해 숨지게 한 후 경기도 광주 야산에 암매장한 친모(親母) 박모(42)씨 등 피의자들에 대해 경찰이 일단은 상해치사를 적용했다. 그러나 향후 검찰조사 단계에서 ‘살인죄’가 적용될 가능성은 있다고도 전했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19일 오전 이 사건의 최종수사결... 2016-02-19 1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