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김진, 아들 고대 농구팀 입학비리 의혹 부인…“문제 없으면 강력 대응”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사진) 감독과 창원 LG 김진 감독이 아들의 고려대 농구팀 입학 부정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유 감독은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들이 농구를 늦게(중2) 시작해서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특A급처럼 잘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고생해서 정상적인 과정으로 대학에 입학했다”면서 “결국 진실을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도 이날 서울 삼성과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문제가 없는 걸로 종결되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