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류샤 ,이주하게 해달라”…“中, 류샤오보 유언 퍼질까 두려운 듯”
국제사회가 감옥에서 타계한 죽국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 류샤(劉霞)를 이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노벨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남편의 죽음 후 류샤가 겪고 있을 상황을 우려하는 중”이라며 “류샤가 해외로 떠나기를 원한다면, 그 기회를 거부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또한 류샤오보 타계 직후 성명을 통해 “류샤가 가택 연금 상태에서 풀려나 중국을 떠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중국 정부에 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