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고 컴퓨터 조립 공장서 화재…2억여만원 재산 피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56분 청주의 한 중고 컴퓨터 조립 공장에서 불이 나 660㎡ 규모의 공장 건물이 모두 타 버렸다.이 화재로 중고 컴퓨터 1500대가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2억7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이날 오후 3시10분 화재를 진압했다.신고를 한 직원은 “휴게실에서 쉬고 있는데 타는 냄새가 나 작업장에 갔더니 이미 불이 난 상태였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aga445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