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의 경영 재편안]①선택과 집중… 주력계열사 힘 싣는다
이재현 회장<사진>이 4년만에 경영에 복귀하면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다. 2020년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그레이트 CJ' 계획을 넘어 2030년 세 개 이상의 기업에서 세계 1등을 거머쥐겠다는 '월드베스트 CJ' 구상을 구체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경영 복귀를 선언하며 "월드베스트 CJ 달성은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소명이며 책무"라며 "2030년에는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자"고 언급했다.이 회장이 이끄는 CJ그룹은 앞으로 식품(CJ제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