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이하 영아 ‘추락’, 7세 이상 ‘자전거’ 사고 노출 빈번
한 살 이하 영유아는 침대 추락사고를, 7세부터 14세 아동은 자전거 안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안전사고 6만9018건 중 어린이 사고 비중이 32.7%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 건수는 2014년 2만7381건에서 2015년 2만5152건 등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총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비중을 크게 웃돈다. 나이별로 1~3세 아이의 경우 전체의 절반 수준인 49.9%를 차지했으며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