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소재산업에 총 9000억원 대규모 투자 결정
CJ제일제당 식품·소재 등 주력사업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이재현 회장이 4년만에 경영에 복귀한 이후 첫 대규모 투자 계획이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총 9000억원 규모로 국내에서는 식품생산기지 건설, 해외에서는 글로벌 1위 식물성 고단백 소재업체 인수를 진행한다.또 2020년까지 충북 진천에 5400억원을 투자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올해 8월 착공 예정인 이 공장은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 약 33만578㎡(10만평) 넓이로 건설되며 연간 12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