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는 병원노동자 정규직 전환 권고… 이행은 ‘지지부진’
보건의료노조가 병원 간접고용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이행을 위해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간접고용 노동자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를 통해 위험의 외주화 금지, 위장도급 근절, 간접고용 노동자 노동3권 보장 등을 권고했다. 특히 인권위는 생명·안전업무와 관련 “해당 업무는 속성상 상시적 지속적인 경우가 많고, 업무가 전면 중단될 경우 국민의 생명 건강 신체의 안전과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는 특성이 있으며, 사고발생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정에 위험을 초래하는...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