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제명 후 사과한 박지현·윤호중…민주당 ‘대형 악재’
더불어민주당이 성 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의원을 제명하고 수습에 나섰다. 민주당은 6·1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지 하루 만에 연이은 악재를 맞닥뜨리며 위기에 빠졌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86그룹’ 출신 3선 박완주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지난달 말 민주당 젠더신고센터에 박 의원이 지난해 연말에 발생한 심각한 수준의 성범죄를 일으켰다는 신고를 받은 이후 약 2주 만이다. 박지현·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 대표실에서 관련... [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