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감 있으니…세 부담 강화에도 ‘버텨보자’
안세진 기자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과세기준이 될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확정되면서 향후 서울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는 세 부담이 이전보다 커졌지만, 서울의 경우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불면서 소유주들은 매물을 팔지 않고 증여하거나 계속 가지고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전월세 시장에 세 부담 전가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19.05% 상승했다.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지난달 공개된 공동주택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