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푸드 심의 수수료 인상에 업계 "사전 공지 한 번 없어"
고령인구 증가로 케어푸드 시장이 갈수록 커지자 관련 제품을 심의하는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업무 과중 등을 이유로 오는 2월부터 심의 수수료 인상을 결정했다. 업계는 상황은 이해한다면서도 사전 고지가 없어서 아쉽다는 입장이다. 케어푸드 관련 제품 자율심의기구 중 하나인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일 자사의 홈페이지에 수수료 인상 공지를 띄웠다. 현재 식품 제조사들이 케어푸드 관련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선 자율심의기구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바뀐 공지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심의 품목 수가 2개 이상...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