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0.11% 상승…용산·여의도·은평 개발호재 주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종부세 개편안 발표 이후 용산·여의도·은평 일대 개발호재와 맞물려 오름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3개월 동안 가격 조정을 보였던 저가 매물 대상으로 실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서면서 7월 들어 거래량도 다시 증가했다. 또 지난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서울 투기지역(11개구)과 비투기지역(14개구) 간의 집값 상승률 격차가 7월 들어 절반 이상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커진 0.11%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말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