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매니지먼트 만드는 ‘쿠팡’...CJ ‘티빙’ 갈등 격화
CJ그룹과 쿠팡간의 햇반·뷰티전쟁이 엔터 영역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쿠팡이 최근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사업 강화에 나서면서다. 쿠팡 측은 연예 매니지먼트 설립과 더불어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기술 조직 보강에 나서는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CJ 티빙의 실적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통계분석전문기업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5월 432만명대였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6월 들어 506만명대로 늘어나더...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