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헬기로 ‘깜깜이 불법게임장’ 단속
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 생활안전과는 농촌의 물류창고에서 ‘깜깜이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이모(44)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4월 27일부터 최근까지 부산 대저동의 한 농산물 창고를 물류창고로 사용한다며 빌려 불법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사행성 게임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파차단기가 설치된 차량 2대를 이용해 을숙도 공영주차장에서 손님을 태운 후 다른 곳으로 이동, 일명 ‘깜깜이’로 불리는 냉동탑차에 옮겨 태우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왔다. 이들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