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구속영장 청구
한성주 기자 =검찰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창수 부장검사)가 25일 이 전 회장에 대해 약사법 위반과 사기, 배임증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전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보사 2액 성분을 연골세포로 알리고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 2017년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허가 내용과 다른 성분인 신장유래세포(GP2-293)로 인보사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 전 회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