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내부서 ‘쇄신론’ 솔솔… 권력투쟁 조짐 경계하기도
한성주 기자 =총선에서 패배한 미래통합당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졌다.서울 중랑을 경선에서 탈락한 김재원 의원은 18일 연합뉴스를 통해 “민심이 소리 없이 우리 당을 죽였는데, 그동안 우리는 한쪽 귀를 닫고 살면서 엉망진창으로 공천을 했다”며 “‘160석 이상 얻는다’는 내부 보고서에 취해 우리끼리 자신감 넘쳤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제 진짜 보수정치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성찰을 할 때가 됐다”며 “하지만 이 국면에서도 당선자 중 일부는 지도체제와 당권에만 관심이 있어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