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은 풀렸지만 주담대 금리는 6%대…“자산정리 필요해”
국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대를 넘어섰다. 최근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고 코픽스도 함께 상승하면서 주담대 금리가 상승한 것. 주담대가 6%대를 넘어선 것은 약 10년만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주담대 ‘우리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의 이날 금리는 연 4.10∼6.01%로 집계됐다. 이 상품의 금리는 지난 29일 기준 연 3.99∼5.90%였는데, 하루 만에 0.11%p 올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가 튀어 오르면서 5년물 금융채 금리도 함께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뿐 아니...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