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초기 분양받은 아파트, 평균 10억원 올랐다
조계원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분양한 서울 아파트 값이 평균 10억원 가량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2017년에 분양한 서울 아파트 가운데 올해 9월에 실거래된 아파트 10곳을 살펴본 결과 실거래 가격이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2000만원(12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2017년 11월 DL이앤씨(현 대림산업)와 롯데건설이 분양한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97㎡다. 이 아파트는 당시 4억4000만원에 분...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