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연체율 상승 본격화…“속도 빨라진다”
은행의 연체율이 상승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은행의 지난해 12월말 연체율은 0.25%로 전년 동월 대비 0.04%p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이다.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연구원은 “법인 중소기업 연체율은 0.36%로 2019년 4분기부터 지속된 추세적 하락이 종료된 것으로 관찰된다”며 “자영업자(SOHO) 연체율은 0.26%로 전년 동월 대비 0.10%p올라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큰 대기업 연체율만 0.05%로 0.19%p 하락했다 그는 “지...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