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르만 알제리 감독 “문창진 활약 돋보였다”
피에르 쉬르만 알제리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문창진(포항)의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경기 직후 쉬르만 감독은 “오늘 한국은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면서도, “그 가운데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7번”이라고 말했다. 7번은 문창진의 백넘버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후반 22분과 30분 문창진(포항)의 연속 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올림픽 대표팀은 알제리와의 친선전을 1차전 2대0, 2차전 3대0으로 매듭짓게 됐다. 특별히 1차전에서도 추가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