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 몰아친 서울, 아쉬운 골 결정력 속 정규시간 0대0 마무리
서울이 후반 부산을 강하게 몰아쳤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웠다.FC서울과 부산아이파크는 1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에서 득점 없이 정규시간을 마쳤다. 이로써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서울은 박주영-윤일록을 투톱으로 내세운 가운데 이상호, 고요한, 이석현, 오스마르 등이 출전했다. 발목 부상으로 이정협이 빠진 부산은 루키안을 최전방에 세우고 고경민-임상협-김진규-호물로-야스다로 중원을 구축했다.초반부터 서울이 라인을 끌어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부산은 선수비-후역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