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데이지, 뉴욕현대미술관서 베스트셀러 등극 ‘눈앞’… 글로벌 가능성 확인
국내 디자인 업체 팬지데이지의 관광테마 브랜드 ‘라프레미디(L'apres-midi)’가 지난 11월 한 달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놀라운 판매실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제품들이 한 곳에 모인 MoMA숍에서 라프레미디는 높은 판매고를 보여주며 베스트셀러 반열 등극을 앞두고 있다. 18달러라는 적지 않은 가격에도 30분당 한 권꼴로 판매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우란 작가의 일러스트 여행기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라프레미디는 2009년부터 이미 유럽에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을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