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민간 판매 가능해진다… 政, 단계적 개방키로
政, ‘에너지 등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 확정… 발전5사·한수원 등 상장 추진 그동안 한국전력이 독점하고 있던 전력 판매(소매) 분야가 단계적으로 민간에 개방되고,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 8곳의 증시 상장이 추진된다. 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의결한 뒤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이를 확정·발표했다. 조정방안을 보면 정부는 공공부문이 독과점하고 있는 분야에서 민간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