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 비켜가나…백화점, 호실적 언제까지?
백화점이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에도 명품과 패션 수요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잡았다. 리오프닝으로 인한 보복소비 효과로 럭셔리 패션·뷰티를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기조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지만 이태원 참사와 금리 인상 등 여파로 단기적으로 소비심리 위축도 점쳐지고 있다. 롯데쇼핑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입이익이 418.6% 증가한 150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소폭(0.2...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