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발자국을 추적하라”
‘물발자국’을 추적하라. 물 부족 국가인 한국에서 물 사용 방법과 양을 합리화하기 위해 물발자국 개념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물발자국은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이용되는 물 사용량’을 말한다. 예를 들어 커피 1ℓ의 물발자국은 커피를 재배하고 소비한 뒤 정화하는 데 들어가는 일련의 물을 모두 포함한다.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물교육연구소가 2011년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2005년 기간 중 한국의 연간 1인당 물발자국은 1629㎥로 인구 500만 명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