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스티로폼으로 700억 벌었다
환경부와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지난해 폐스티로폼 발생량 중 73%를 합성목재,액자 등으로 재활용해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는 등 721억원 상당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폐스티로폼 총 발생량 4만1000t 중 3만t이 재활용됐다. 이는 1994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폐스티로폼 재활용율은 독일(81%)에 이어 세계 2위의 실적으로 일본(50%),미국(19.3%) 등과 비교했을 때 높은 성과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스티로폼은 부피가 크고 유가성이 작아 적극적인 분리배출 및 지방자치단체의 분리수거·재활용 활성화 ... []